2022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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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성료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1.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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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소아당뇨인협회)2022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유공자시상식, 장학증서 전달식, 학술제 성료
(사진제공:한국소아당뇨인협회)2022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유공자시상식, 장학증서 전달식, 학술제 성료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유공자시상식, 장학증서 전달식, 학술제 

이명수, 우상호, 노웅래, 전혜숙, 장경태 국회의원 공동주최,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당뇨병연합, 국회의원 연구단체 지구촌보건복지 포럼 공동주관한 [2022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유공자시상식, 장학증서 전달식, 당뇨병 학술제]가 12일(토) 오전 9시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하이브리드로 개최되었다.

​세계당뇨병의 날은 100여 년 전 인슐린을 발견한 벤팅의 생일인 11월 14일을 기념하여, 1991년 UN과 WHO에서 인정한 날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11월부터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당뇨병 학술제와 장학금 전달식]을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을 비롯한 당뇨병 유관기관 전체가 함께 기획하고, 정부와 지자체, 국회의원 다수가 동참하여 개최해 왔다.

​올해 세계당뇨병의 날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포함, 당뇨병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오프라인으로 초대하여 400여명의 내외빈 및 환자와 가족이 참가하였고, 정부기관 국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전라북도와 민간기관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전국보건교사회, 보건교육포럼이 공동후원하여, 주요 임원단이 참석했고, 선한목자교회, 세계당뇨병연맹 조남한 전임회장, 지구촌보건복지 포럼, 골프존, 이노앤, 전국보건교사회, 광명박샘내과 박석오 원장, 카카오같이가치, 사랑의열매, 꿈이룸명진장학재단, 한우물, 서은광 일본팬클럽 등이 장학금 후원기관으로 참여, 젊은 당뇨병환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시작된 1부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위원인 엄지민 YTN 앵커우먼과 대한당뇨병연합 김광훈 대표이사의 사회로 세계당뇨병의 날 소개, 주최기관, 주관기관, 후원기관 대표의 개회사,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고, 당뇨병 유공자시상식을 통해 당뇨병대상(국회의장 공로장), 당뇨병교육자대상(사회부총리 표창), 당뇨병특별상(서울시장 표창), 당뇨병유공자표창(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당뇨병 봉사대학생 표창(국회의원 표창)을 전달하고, 대한당뇨병연합 공로패 전달과, 보건복지부 당뇨병 UCC 공모전의 시상식과 대한민국 당뇨학교 우수자 시상식까지 마친 후 1부의 하이라이트인 젊은 당뇨인 장학기금증서 전달식으로 50명 7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대한민국 당뇨학교 멘토로 구성된 당뇨병 희망합창단의 당뇨병 주제가인 ‘마라톤’ 발표, 인기 가수의 서기의 특별공연으로 마무리 되었다.

​당뇨병 유공자시상식은 제2회 당뇨병 대상(국회의장 공로장) 수상자로 대한소아내분비학회와 대한비만학회의 회장과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을 역임하고, 소아·청소년 시기의 당뇨병환자, 성장환자, 비만 환자를 위해 30여 년을 헌신해 온 고려의대 이기형 교수가

​제6회 당뇨병 교육자 대상(사회부총리 표창)에는 동양인 최초 세계당뇨병연맹 IDF의 회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당뇨병학의 위상을 높이고, 캄보디아, 북한 등 의료서비스가 낙후된 지역의 당뇨병환자를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아주의대 조남한 교수가

​서울특별시장 표창에는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장을 역임하고 삼성서울병원 간호부 부장으로 당뇨병환자의 교육자료 개발과 임신당뇨병 환자에 대한 노력을 이어온 심강희 당뇨병 전문간호사,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 초대 임원으로 당뇨병 교육환경 구축과 당뇨병 보장성 확대를 위해 노력한 한국애보트의 유혜정 전무, 당뇨병교육사회복지사연구회장을 역임하고, 대한당뇨병학회의 캠프위원 사회공헌위원 등 당뇨병환자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온 박유정 대한당뇨병연합 대의원이 충남도지사 표창에는 24년째 지역의 임상영양사로 교육과 식생활 관리를 위해 노력해 온 최경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양팀장이 최초로 시상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는 제주지역 당뇨병 조례안 제정, 교육, 정책 자문 TF팀으로 활동하면서 당뇨병 교육장학금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소연 제주의대 내분비내과 교수가 장관급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에는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 신은총 총무이사, 대한당뇨병사회복지사연구회장을 역임한 김동희 의료사회복지사, 전국보건교사회 김진영 제1부회장, (사)보건교육포럼 김혜진 교육연수국장이 대학생 우수봉사자 표창에는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널리봉사단 회장 이요한과 부회장 김민재 학생이 선정되었다.

​2부 순서는 당뇨병 인식개선 독립영화 'Dang MIing Out' 영화을 상영하였다. 이 영화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당뇨인이 당뇨병이라는 보이지 않는 벽을 이해하고 함께 이겨내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기념식에 참석한 400여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의료진에게 가슴 뭉클한 이야기와 눈물을 선물하였다. 이번 영화는 보건복지부에서 최초로 기획한 국책사업 '제로디엠스라벨'의 당뇨병 홍보와 온라인교육프로그램의 지원금으로 제작되었으며, 제작자부터 출연자까지 당뇨병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완성한 영화로 추후 독립영화제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3부 당뇨병 유공자 수상기념 학술제는 평생을 당뇨병환자를 위해 진료 및 연구와 노력을 이어 온 당뇨병 전문가들의 업적을 기리며, 환자들에게 유익한 주제로 진행 되었다. 서울의대 명예교수인 이홍규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명예이사장이 총괄좌장으로 진행하여, 두 가지 주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제2회 당뇨병 대상(국회의장 공로장)을 받은 이기형 수상자가 ‘소아·청소년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고, 아주의대 교수인 황진순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두 번째 세션은 제6회 당뇨병 교육자 대상(사회부총리 표창)을 받은 조남한 수상자가 ‘세계는 당뇨병과 3차 대전 중’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고,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비만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아주의대 교수인 김대중 대한당뇨병연합 이사가 좌장을 맡아서 마무리 되었다.

​공동대회장인 대한당뇨병연합 박호영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5년 11월 세계당뇨병의 날에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2015년 11월 세계당뇨병의 날에 대한당뇨병연합이 창립되면서 우리 사회가 당뇨병에 관심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것에 항상 감사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금보다 더 웃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가장 발전된 정책을 마련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이번 학술제 위원장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홍규 명예이사장은 학술제 인사말을 통해 “매년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당뇨병 가족을 위한 학술제가 정부기관 민간기관의 많은 분이 함께하며, 나날이 발전하게 됨을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의 명예 이사장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젊은 당뇨병환자는 우리나라의 미래이기에 희망을 전달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매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학금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오늘 주최, 후원 기관에도 주관기관으로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이날 제2회 당뇨병대상(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한 고려의대 이기형 교수는 "30여년의 의사생활에 있어 당뇨병 환자와 가족은 나를 단련하고, 성장하게 한 원동력이었다. 정년이 2년 정도 남아서 조금은 여유롭게 생각을 했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소아당뇨환자와 가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 "특히 함께해온 당뇨병 의료진 및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분들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역시 제7회 당뇨병교육자대상(사회부총리 표창)을 수상한 아주의대 조남한 교수는 "세계당뇨병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선진국의 당뇨병 단체의 활동을 함께 지속해 왔다. 우리나라의 협회도 이렇게 멋지게 성장하고 발전했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어려운 당뇨병 환자를 위한 활동과 협회에 대한 지원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당뇨병 학술제와 장학금 전달식]은 2005년부터 국회, 정부, 지자체, 전문가단체, 환자단체가 함께 진행해 온 기념행사로 그동안 정세균 국무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노회찬 국회의원, 전병헌 국회의원, 노웅래 국회의원, 우상호 국회의원, 전혜숙 국회의원, 박인숙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장경태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안명옥 국회의원,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대한당뇨병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당뇨병연합 등이 공동으로 주최해왔고, 박병석 국회의장, 김춘진,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김성주, 안홍준, 김소남, 문정림, 이원욱, 남인순, 신경림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홍섭 마포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윤건호, 이문규, 박성우, 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이홍규 아시아당뇨병연구연맹 회장, 김광원 한국당뇨협회장, 우정택, 이명식, 유형준 대한당뇨병학회장, 키시오난조 일본당뇨병학회장, 이노우에 일본 IDDM 네트워크 이사장, 한대석 김대중대통령 신장주치의, 성명숙,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구민정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장, 유주화 병원당뇨병간호사회 초대회장, 홍명희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 전임회장, 김하경 한국망막학회장, 김정호 한국심리학회장, 오한진 대한가정의학회장,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최경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 박유정 당뇨병사회복지사연구회장, 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 이정숙 선진사회복지연구회장, 시골의사 박경철, 홍혜걸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 포미닛, CLC, 비투비, (여자)아이들, 유선호, 펜타곤, 조권, 라잇썸, 미스코리아 조은주, 개그맨 노정렬, 개그맨 김제동, 개그맨 정태호, SBS 장선이 기자, 한국경제 신용훈 기자, KBS 윤인구 아나운서, TBS교통방송 최지은 아나운서, SBS스포츠 신아영 아나운서, YTN 엄지민 앵커우먼, 마라토너 이봉주, 농구선수 한기범, 야구선수 심성보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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