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청사 내 평화의 메시지 담은 대형 벽화조형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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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청사 내 평화의 메시지 담은 대형 벽화조형물 전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11.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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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구) 평화의 메시지 담은 대형 벽화조형물
(사진제공:남구) 평화의 메시지 담은 대형 벽화조형물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11월 14일(월)부터 남구청 1층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벽화조형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형물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양일간 개최한 제24회 UN평화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평화그림 그리기’의 완성작이다.

3년 만에 개최한 UN평화축제에는 6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겼고, 30여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평화그림 그리기’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함께 만드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고사리 같은 아이들의 손으로 하나하나 색칠한 260개의 조각그림으로 이루어진 대형 벽화조형물이다.

평화그림 그리기는 UN평화축제의 3개 테마인 ‘함께 하는 평화, 기억하는 평화, 평화로 가는길’ 중 함께 하는 평화의 프로그램으로써, 가족,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고르고 색칠하는 과정에서 평화의 의미를 얘기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에서는 ‘평화그림 그리기’뿐만 아니라 운영된 30여개의 프로그램 대부분이 만족도가 높았고, 다양하고 새로운 퍼포먼스의 시도로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다. 또한, 축제장에서 자칫 방심할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황리에 끝났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자문을 이어가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UN평화축제가 지역문화산업 기반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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