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선 8기 첫 예산안 15조 3,480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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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선 8기 첫 예산안 15조 3,480억 원 편성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11.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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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8일 전년 대비 7.6% 증가한 15조 3,480억 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과 2022년 2회 추경예산 5,640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11일(금) 밝혔다.

2023년 본예산 15조 3,480억 원은 본예산 최초로 15조 원을 돌파한 규모로,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 본격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 예산의 편성 방향은 ①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도시, ②내게 힘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③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④지산학이 주도하는 창업금융도시, ⑤친환경 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 그린도시, ⑥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 매력도시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관리채무비율을 2022년 본예산 대비 1.9%p 낮추는 등 재정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년 예산안은 부산의 도시 비전인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라며, “내년도 예산안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은 물론, 민선 8기가 시민들께 약속드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강력한 추진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요청드리며, 시의회에서 예산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속한 집행체계를 마련해 새해부터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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