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콩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영농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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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콩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영농지원'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2.10.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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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화군 제공)기계화 영농지원
(사진:강화군 제공)기계화 영농지원

[강화=글로벌뉴스통신]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콩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영농지원'에 나섰다.

강화군은 최근 쌀 소비량의 감소와 쌀 값 폭락에 따라 벼 대체작물로 논콩 재배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영농 기계화를 지원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있다.

강화군 농기계은행은 지난해 198톤의 콩을 정선했으며, 올해는 20% 이상 증가한 220톤을 정선할 것으로 보고 관련 임대장비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오는 11월부터는 고품질의 콩 생산을 위한 콩 선별작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은행 남부분점에 톤백에 담겨있는 대규모 콩을 선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이번 기계화 지원으로 쌀 값 하락에 대비한 대체작물로 콩을 육성하면서 농촌의 일손 문제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최근 농산물값 하락,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은행 보유장비 중 가을철 수확기에 주로 이용되는 13종 207대에 대해 사용료 20%를 전격 인하했다. 농기계 임대장비 사용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032-930-4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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