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계약지원 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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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계약지원 상담센터 운영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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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4월 1일부터 일선 학교현장에서 물품구매 ․ 시설공사 ․ 각종용역 시 계약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행복한 행정업무처리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계약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계약지원 상담센터'는 계약 규정의 세분화·전문화로 인한 일선학교 계약집행의 오류를 예방하고 구매행정을 지원하며, 지원방법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계약지원 상담센터'에 계약 관련 각종 궁금 사항 및 상담을 원하는 내용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신청자와 전화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고, 상담내용을 탑재해 제3자도 참고할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된다.

 서울시 교육청 산하 공․사립 초․중․고등학교는 2000여개이며, 본 서비스는 우선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추후 사립학교까지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 일선학교에서는 계약 법규의 잦은 개정과 특정사업에 대한 관련 규정 숙지의 어려움으로 인해 각종 감사에서 무더기 지적사례가 발생하고 그 결과 현장에서는 계약업무 기피현상도 생겨났다.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계약업무에 대한 두려움 및 기피현상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계약업무 처리는 물론, 나아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분위기 정착 및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와 병행해 일선학교 계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시설공사 및 특정 물품·용역사업 등 "특정사업에 대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해당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계약관련 실무 경험과 지원체재를 멘토-멘티로 유지·수행하게 함으로써 단위학교 계약업무 지원사업을 적극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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