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새벽시장 찾아 민생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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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 안양시장, 새벽시장 찾아 민생체험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4.11.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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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글로벌뉴스통신)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던 지난 22일(토) 주말 새벽, 이필운 안양시장이 남부시장 야채 청과동을 찾아 민생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 (사진제공:안양시 지역경제과)남부시장체험

주말인데다 이른 새벽시간인 관계로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는 않지만 이 시장은 거래가 이뤄진 과일과 야채 박스 등을 수레에 싣고 도매시장 상인들 사이를 쉴 사이 없이 오갔다.

어느덧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혔다. 시를 대표하는 기관장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새벽시장을 여느 도매상인과 다를 바가 없다.

남부시장은 도․소매가 함께 이뤄져 이른 새벽부터 문을 여는 안양의 대표적 전통시장이다. 사실 이 시장은 후보자 시절부터 종종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상인 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 마련 등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벽시간을 이용, 민생체험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 시장은 각계각층 시민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는 열린 현장행정 ‘진심토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0월 8일에도 새벽 인력시장은 예고 없이 방문해 근로자들의 애환을 수렴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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