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시는 이달 25일까지 ‘2035년 과천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함께 그린(green) 과천 기획단’에 참여할 시민과 관내 직장인 등 30명을 모집한다고 13일(목) 밝혔다.

시는 함께 그린 과천 기획단 운영을 통해 중장기적인 환경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참여 기회를 보장,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기획단에 선정되면 시 환경계획의 비전, 목표 설정과 시민실천형 환경정책을 제안하는 활동과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3회 이상 환경계획 수립에 대한 교육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획단은 만11세 이상 시 환경정책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 학생과 시민, 관내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모집 인원과 지원 신청서 등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기획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발굴되는 다양한 의견을 통해 과천시만의 특색을 살리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