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1일과 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창작뮤지컬 <시데레우스>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천문학자 갈릴레오가 저술한 <시데레우스 눈치우스>라는 책의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금기시되던 지동설 연구를 시작하며 별과 우주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갈릴레오가 케플러가 서로 편지를 주고 받았다는 상상에서 출발된 <시데레우스>는 갈릴레오의 딸인 수녀 마리아의 시선으로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이단으로 비난받으면서도 우주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또한 우주를 소재로 한 작품답게 아름다운 무대와 조명,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우주 풍경도 관객들을 작품에 빠져들게 한다.
이번 군포 공연에서는 박민성, 정상윤 배우가 갈릴레오 역으로 출연하며, 케플러 역은 신주협, 배나라 배우가 맡았다. 갈릴레오의 딸 수녀 마리아는 박새힘 배우가 분해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석 3만원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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