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는 지난 22일(목)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다문화정책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지원 정책을 모색했다.
다문화정책자문회의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위원장 선출, 위원별 정책 제안 설명, 토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장은 청양군 가족센터에서 이중언어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사사끼사쯔끼 위원이 선출됐다. 도 자문회의 가운데 결혼이주여성이 위원장으로 선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위원장 선출에 이어 진행한 정책 제안 설명에서 위원들은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학습지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멘티 사업 운영 △부모 나라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학령기 자녀 돌봄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이나 정서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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