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덕천시장 중앙광장 일원에서 ‘숙등마을 덕천夜시장’을 운영한다고 21일(수) 밝혔다.
북구는 덕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돕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덕천시장 청춘먹거리 운영사업과 연계하여 ‘숙등마을 덕천夜시장’을 기획하였다.
덕천동 도시재생사업은 덕천동 410-4번지 일원에 지속가능한 자립형 마을을 구축하는 것으로 △여가·문화 활동공간 ‘숙등 뭐든지 공유센터’ △자연·소통의 공간 ‘숙등 어울림 공원’ △생활편의 UP ‘숙등 다함께 주차장’ △바느질 체험 및 공유매장 ‘숙등 뭐든지 도전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숙등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숙등마을 덕천夜시장’은 지난 9월 16일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개장 오프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숙등마을 덕천夜시장’에는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 ‘푸드트럭’과 감각적인 생활용품이 가득한 ‘아트마켓’,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무료체험부스’ 등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주민들을 반기고 있다.
또한 더뉴앙상블, 코람데오브라스밴드, 트롯맨 김민 등 다양한 버스킹 문화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숙등마을 덕천야시장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하나의 즐길거리가 되고, 지역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덕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