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경찰·소방공무원 국립묘지 안장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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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경찰·소방공무원 국립묘지 안장 확대 필요!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2.09.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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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 구자근 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 구자근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가보훈처는 구자근 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시갑)이 국립묘지 안장범위 확대 방안 검토에 대한 회신자료를 통해 “경찰·소방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분들이므로 국립묘지 안장자격 확대가 필요하다. 향후 공론화 등 합리적 기준을 수립 후 추진할 계획”이라는 의견을 제출했다. 

국회에서도 여야의원(국민의힘 구자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이 모두 국립묘지 안장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함에 따라 조속한 법통과가 기대된다. 

구자근 의원의 질의에 대해 국가보훈처는 답변자료에서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존중하는 사회문화는 국가 공동체의 통합과 발전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다. 경찰·소방관은 국민의 가까이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희생·헌신하는 분들이므로 이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재 순직·상이자에게만 부여되는 국립묘지 안장자격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어떠한 기준으로 확대할 것인지에 대해 관계기관, 보훈단체, 일반국민 및 국회 등 공론화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합리적 기준을 수립한 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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