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검찰은 정경심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하라”
상태바
서영교,“검찰은 정경심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하라”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2.08.24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서영교 의원실) 서영교의원 정경심 교수관련 기자회견.
(사진제공:서영교 의원실) 서영교의원 정경심 교수관련 기자회견.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법무부에 정경심 전 교수와 이명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신청관련 서류 등 자료요구
서울구치소에 정경심 전 교수 치료기록과 치료시설 현황 자료요구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서울 중랑갑 국회의원)는 24일(수) 법무부에 정경심 전 교수 형집행정지신청서류와 의료자문위원 의견,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신청서류와 의료자문위원 의견 등을, 서울구치소에는 정경심 전 교수의 치료기록과 치료시설현황 등을 자료요구했다고 밝혔다.

서영교 후보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람의 건강과 생명조차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이 개탄스럽다”고 지적하고 “정경심 교수 형집행정지를 즉각 수용하여 치료할 기회를 달라”고 촉구했다.

서영교 후보는 “정경심 교수는 현재 디스크 2군데 협착과 파열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며 즉시 수술을 요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현 서울구치소의 여자 사동에는 병실도 없다고 한다.”고 지적하고 “형집행을 단축해달라거나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으로서 제때에 치료받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영교 후보는 “지난 6월 검찰은 징역 17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당뇨 등 지병을 이유로 3개월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허가했다.”며, “검찰은 법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정경심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즉각 수용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재차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