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미추학파(美秋學派)창시자 백희영(白暿煐)작가의 제7회 초대개인전이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특색있는 추사체를 보여 주며 지난 8월11일부터 18일까지 전시하였다.
동시에 한중수교30주년기념교류전과 제8회 개인전이 이어지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멋있는 사물을 보고‘미’는‘마음속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에 대한 만족감’이라 할 수 있다. 백 작가의 작품에는 ‘미’는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는 모양이나 형태만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그 느낌까지 포함하고 있다.
백 작가는 유학시절 예술대학으로 유명한 일본대학을 졸업하고(김환기.이우환 동문), お茶の水女子大学(OCHANOMIZU)오차노미즈 여자대학에서 연구생을 거쳐서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수료하고,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어느덧 40년이상의 세월은 흘렸어도 백 작가는 매년 4월과 8월에 한달씩 전시를 위해 일본에 머물며 40년을 왕래하고 있다. 한달을 머무는 동안 연구를 위한 책방들도 많이 드나 들면서 지금은 백 작가가 나타나면 점주들이 여러서적들을 소개할 정도이다. 끝없는 작가의 연구속에서 미추학개론도 탄생한 듯하다.
지난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백 작가의 추사체 작품이 얘기하듯 앞으로도 끝없는 연구속에서의 작품을 기대해 본다.
한편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중미술협회와 주한 중국문화원(원장 왕엔쥔)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한중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8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파주에 소재한 교하아트센터에서 단체전이 열리고 있다.
백희영 작가를 비롯하여 중국 작가는 단후이장/段会壮(서양회), 양즈/陽子(사진). 처신/車薪(서예). 리우렁무첸/刘冷牧辰(서양화), 위자오리/于兆利(서예), 왕푸/王桴(중국화), 잉롱/瀛龙(공예), 쟝구이샤오/姜桂晓(중국화), 리린홍/李林红(중국화) 등으로 한국작가 13명, 중국작가9명으로 총 22명이 전시에 참여했다.
교하아트센터는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1692 교하도서관 3층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백희영 작가 프로필
-중국 하북미술대학 객좌교수.
-JIS/GGU 미얀마대학 객원교수.
-고려대,한양대,중앙대,경기대,건국대(대학,대학원)강사.
-서울한영대학교 평생교육원 회화/문인화/서예 주임교수.
-한일미술협회 초대회장.
- 한중미술협회 일본지회장 역임.
-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예술문화위원장.
-대한민국 환경생태 미술제 부심사위원장.
-北京 동계올림픽기념 세계100대 작가.
-일본미술원 주최 日本國際신원전 & 마스터즈대동경전 공모전(국제대상.국제심사원장상 및 다수수상)
-한국국제 HMA예술제 (국제대상 및 다수)
-개인전 및 단체전(국내외) 250여회.
연이어 백 작가는 오는 8월 29일(월) ~ 9월 3일(토)까지 영등포 문화원에서 제8회 초대개인전을 준비하고있다.
참고로 영등포 문화원은 영등포구 신길로 275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영등포역(1호선) 1번 출구 방향 도보 5분, 신길역(5호선) 3번 출구 방향 도보 8분 신길역1호선 1번출구 도보10분 거리다.문의 ☎02) 846-0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