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중심가로 아름다운 명품거리 조성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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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중심가로 아름다운 명품거리 조성 사업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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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어린이 등 모든 보행자가 편안하게 걷을 수 있는 유니버설 거리를 조성합시다. , 겉만 치장하는 거리가 아닌 자연스럽고 스마트한 도시 디자인을 생각해 봅시다.” 동 내용은 「오정구 중심지역 시범가로 조성사업」 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의 지적이다.

 부천시 오정구는 올해의 핵심 사업을 「오정구 중심지역 시범가로 조성사업」으로 정하고 지역주민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날 오정구 상황실에는 서헌성 시의원, 성곡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모여 원활한「오정구 중심지역 시범가로 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을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제공:부천시청)

 이 조성사업의 주요대상은 성곡동 주민센터부터 봉오대로 원종IC까지 소사로 4km구간이다. 사업비 15억을 투입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정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가로·보행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띠녹지 식재, 야간경관 조성, 구두수선대 등 각종 시설물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혀 오정구의 명소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 (사진 제공: 부천시청) 신시가지의 모습

 부천시 오정구 건설과 토목팀 김평국 팀장은“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구한 다음 4월 중 다시 한 번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오정구 한상능 구청장은“오정구만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시범가로가 조성되도록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오정구는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주민자치센터 및 거리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민협의체 구성과 설명회를 통해 이해와 설득을 통한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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