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원주시지부, 연합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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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원주시지부, 연합 체육대회 성료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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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도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원주시지부)강원도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원주시지부, 순례길 걷기 및 연합 체육대회 성료
(사진제공:강원도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원주시지부)강원도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원주시지부, 순례길 걷기 및 연합 체육대회 성료

[원주=글로벌뉴스통신]강원도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원주시지부(지부장 박은미)는 지난 11일(목) 부론면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원주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종교문화여행 치유 순례 프로그램’에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아이행복마을, 태장마을, 부론마을, 귀래마을, 미리내마을) 아동과 종사자 120명이 참여했다.

행사일정은 오전에 부론면 서지마을 순례길 걷기와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통해 끼와 재능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아동과 종사자의 건강과 체력을 향상 시키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원주시의회 이상길 시의원이 방문하여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원주시청 여성가족과 백효진 팀장과 김소현 주무관이 간식 지원과 함께 동참하였다.

태장마을 아동 유승현은 “지금까지 우리 센터 친구들하고만 시간을 보내다가 또 다른 다함께돌봄센터 친구와 선생님을 만나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맛있는 점심과 간식을 먹어서 너무 즐거웠다. 그리고 비도 오고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실내 체육관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론마을 센터장 우미선은 “평소에 원주시 내에서도 시내와 시 외곽 농촌지역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종교문화여행 치유 순례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아이들 간의 화합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부론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지역분들이 계시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실내 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신 민찬기 교장선생님(부론중학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원주시지부장 박은미는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동과 종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이우갑 베드로신부님(원주교구 부론본당 주임)과 문화체육관광부, 원주시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최근에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우로 인해 움츠려 있던 아이들과 종사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생기와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모두 다함께 하나가 되어 꽃을 피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19년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원주시에는 현재 태장2동 아이행복마을, 태장1동 태장마을, 부론면 부론마을, 귀래면 귀래마을, 반곡동 미리내마을 총 5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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