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청년 공연 '버스킹 라디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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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청년 공연 '버스킹 라디오' 열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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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 통한 청년 공연 '군포 버스킹 라디오' 20일 열려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 통한 청년 공연 '군포 버스킹 라디오' 20일 열려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문화재단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청년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진행 중인 ‘청년 예술인 큐!’ 지원사업의 첫 번째 결실이 오는 20일 공개된다.

‘청년 예술인 큐!’는 문화예술 창작에 대한 욕구가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가의 멘토링과 창작공간 제공, 창작활동비 지원 등 체계적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지역 예술인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된 박관익 씨는 오는 20일 군포시 당동의 백갤러리 카페에서 프로젝트 공연 <군포 버스킹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

박 씨가 준비한 <군포 버스킹 라디오>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재즈스타일로 편곡한 음악을 들려주는 프로젝트다. 박 씨는 5월부터 2회에 걸쳐 공연콘텐츠 전문가인 양승규 경기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팀장으로부터 프로젝트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지난달부터 시민들의 사연이 담긴 신청곡 20여 곡을 받아 편곡을 진행, 공연 준비에 매진하며 공연장에서 시민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군포지역의 민간 문화공간인 백갤러리 카페를 공연장으로 선택함으로써 지역의 다양한 문화공간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오는 20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군포 버스킹 라디오>에서는 우리 이웃들의 다양한 사연이 담긴 재즈풍의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재단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이 단순한 음악 공연이 아닌 공연자와 관객들이 이웃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마을 소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이웃의 청년이 준비한 특별한 시간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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