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정초, ‘제1회 땅끝 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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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정초, ‘제1회 땅끝 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준우승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8.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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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교육) 제1회 땅끝 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준우승
(사진제공:부산교육) 제1회 땅끝 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준우승

[부산=글로벌뉴스통신]우수 선수상, 공격 부문 개인상 등 개인타이틀도 차지해

부산 동구 수정초등학교(교장 박혜숙) 배구부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땅끝 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여자 13세 이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화)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창단한 이 학교 배구부는 2014년 신수민 코치 부임 후 7년 만인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수정초 배구부는 안산서초와 목포 하당초를 이기고 8강에 올라 충남 쌍용초를 무실세트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경북 율곡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 하고 결승에 올랐지만 대구 삼덕초에 아쉽게 져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수정초 배구부 선수들은 우수 선수상에 장수인 선수, 공격 부문 개인상에 문티아라 선수 등 개인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신수민 수정초 코치는 “평소 훈련과정에서 기본기를 강조하며 선수들의 자신감을 심어 준 결과가 경기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로 많이 나타난 것 같다”며“집중력 있게 훈련을 해온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혜숙 수정초등학교 교장은 “지도자의 탁월한 지도력과 선수들의 노력에 많은 분들의 응원이 더해져 올해 4번의 전국대회에서 금, 은, 동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학부모들의 관심과 응원, 선수들의 단합력과 배구를 향한 열정과 자부심, 지도자의 우수한 지도력, 학교 지원 등이 한데 어우러져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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