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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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설치 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8.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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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구)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설치 지원(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청각장애인용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진제공:남구)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설치 지원(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청각장애인용 단독경보형감지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2022년도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금) 밝혔다.

남구는 2018년 조례 제정 후 2021년까지 총 1,152세대에 소방시설 설치를 무상 지원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새로 제정된 「부산광역시 남구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에 의해 지원대상자 및 지원범위가 확대되어 더 많은 구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대상자가 청각장애인일 경우 화재 발생시 빛으로 알려주는 청각장애인용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지원함으로써 안전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방법은 소화기 및 감지기를 방문 설치하여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도록 하며, 설치와 함께 소화기 기본 교육도 같이 실시한다.

남구는 지속적으로 소방시설을 보급해 2028년까지 관내 보급률을 90% 이상 달성할 계획이다.

신청은 8월 12일부터 9월 중순까지 남구 관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지원대상은 △ 장애인, △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족, △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단독세대와 노인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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