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이종봉 생태작가의 “개도둑놈의갈고리” 이야기 ( 15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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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이종봉 생태작가의 “개도둑놈의갈고리” 이야기 ( 158회 )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08.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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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종봉작가) 특이한 이름의 "개도독놈의갈고리"꽃 모습
(사진:이종봉작가) 특이한 이름의 "개도독놈의갈고리"꽃 모습

[포천=글로벌뉴스통신] “개도독놈의갈고리”는 남부지방의 산기슭이나 숲속에 자라는 콩과 식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는 약 60~90cm 정도 자라며, 줄기는 곧게 서고 전체에 털이 많이 난다. 잎 은 어긋나게 달리고 3출 엽이며, 같은 3출 엽인  "도둑놈의 갈고리" (중북부 이북 지방에서 자생)에 비해 가운데 털이 많이 나고 가운데에 달리는 작은 잎이 난상 원형인 점이 다르다.

(사진:이종봉작가) "개도독놈의갈고리"의 다양한 모습
(사진:이종봉작가) "개도독놈의갈고리"의 다양한 모습

꽃은 8~9월경에 줄기 끝 과 잎겨드랑이에서 겹 총상 꽃차례에 나비 모양의 연한 홍자색 꽃이 피어난다. 열매는 1~2개 정도 반달모양으로 갈고리가 있어서 잘 붙는 것이 특징이다. “큰도둑놈의갈고리” 는 잎이 7장이 달리며, 전초도 크고 꽃이 조금 일찍 7~8월경에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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