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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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공모전 개최
  • 김점선 기자
  • 승인 2022.08.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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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공예문화전시관 정현진 장려상 수상 영예
(사진제공 : 글로벌뉴스통신)  청오옻칠금박육각조형토다관
(사진제공 : 글로벌뉴스통신) 청오옻칠금박육각조형토다관

[안동=글로벌뉴스통신]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정현진(솔밤도요)작가가 국내 최초로 현대적인 우리 찻그릇 공모전인 제1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사)경상북도도예협회(회장 김종훈)가 주관한다. 공모대상은 차를 우릴 때 쓰는 주자형태의 우리나라 찻그릇(다관)으로 연력 및 국적제한은 없다.

김종훈 운영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해 “대한민국 도자문화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간직한    작품이나 이를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의성 있는 작품들을 발굴함으로써 경상북도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화에 기여하기 위한 첫 시도다. 많은 작가들의 출품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장려상을 수상한 정현진<솔밤도요> 작가의 ‘청오옻칠금박육각조형토다관’은 알갱이가 많은 흙을 판작업으로 접어서 안쪽에만 유약을 바르고, 재벌후 옻칠을 반복하고 금박으로 장식 하였다.

물레 작업에서 나올수 없는 판작업으로 유각다관을 멋지고 예쁘게 표현하고 싶었고 완성도 있는 기능도 함께 추구하였다.

이번 제1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공모전은 166명의 도예가들이 총 341점을 출품하였으며 대한민국명장, 공예 관련학과 교수, 공예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도천도자상1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6점, 입선 113점 등 총 131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8월 11일 진행되었으며 수상작은 성주 아트리움모리에서 8월 12일부터 21일 까지 전시된다.

 

(사진제공 : 글로벌뉴스통신) 정현진(솔밤도요)
(사진제공 : 글로벌뉴스통신) 정현진(솔밤도요)

 

□ 시상내역

   - 대 상 1점 상장(경상북도지사상) 및 상금 (1000만원)

  - 금 상 1점 상장(성주군수상) 및 상금 (500만원)

  - 은 상 1점 상장(경상북도의회의장상) 및 상금 (200만원)

  - 동 상 3점 상장(성주군의회의장상) 및 상금 (각100만원)

  - 도천 도자상 1점 상장(도천도자미술관장상) 및 상금(100만원)

  - 장려상 5점 상장(운영위원장상) 및 상금 (각30만원)

  - 특 선 6점 상장(운영위원장상) 및 상금 (각20만원)

  - 입 선 다수 상장

※ 훈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상금은 제세공과금을 공제하고 지급되며, 동상 이상 수상작품은 경상북도 도예협회에서 소장한다.

 

 

【 장려상 수상자 정현진 약력 】

2006. 경일대학교 산업공예학과 도자기디자인과 졸업

2005. 강진 대학생 왕겨소성대회 최우수상

2007. 대구광역시 기능올림픽경기대회 동상. 단체전 20여회

2010. 개인전 “옻칠”다구전 5회

2016. 경북공예품대전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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