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가상화폐 압류 등 징수방법 다양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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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가상화폐 압류 등 징수방법 다양화 시도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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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경찰서)군포경찰서, 가상화폐 압류 등 징수방법 다양화 시도
(사진제공:군포경찰서)군포경찰서, 가상화폐 압류 등 징수방법 다양화 시도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경찰서는 코로나19로 대면 징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체납과태료 징수방법을 발굴·도입하고 있다.

올해부터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가상자산압류 시범관서로 선정되어 100만원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거래소별 가상화폐 보유현황을 분석하여 도내 경찰관서 최초로 가상화폐 압류 및 징수를 하였다.

실례(實例)로 250여만 원 상당의 교통 체납과태료 미납으로 급여 및 예금 이 압류된 체납자가 보유한 5,000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발견하여 압류 후 징수하기도 하였다.

또한 군포경찰서 교통관리계는 교통과태료 전용 카카오채널을 개설하여 과태료 관련 우편이나 등기통지 미수령 체납자들을 선별하여 카카오톡을 통한 납부독촉 및 과태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결과 군포경찰서는 올 상반기에만 체납 교통과태료 목표 징수액을 약88%를 달성했다 올해 군포경찰서 체납 교통과태료 목표 징수액은 10억 원으로 6월말 기준으로 8억8천여만 원을 징수했다.

이는 최근 3년간 체납과태료 징수액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작년 군포경찰서가 징수한 체납과태료를(8억5천여만원) 상회한 규모이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 다양한 징수방법을 통해 성실납부자들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자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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