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이중근)는 지난 11일(목) 오후 동구청(구청장 김진홍)에서 이중근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 김진홍 동구청장,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원을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를 통해 동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건강든든패키지’ 사업의 사업비로 전달되며, 퇴원 후 긴급물품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자세대에 맞춤형 물품키트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중근 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늘어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지원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부분들에 도움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동안 동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신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할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003년부터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및 설‧추석 명절 지원 등을 해오며 현재까지 부산사랑의열매에 376,691,000원을 기탁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