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성수)는 hy한국야쿠르트(주례점)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홀몸노인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화) 밝혔다.

동서대학교 여교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야쿠르트 배달 사업은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홀몸노인 30가정에 주 3회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야쿠르트를 배달받는 한 어르신은 “아무도 없는 집에 야쿠르트가 배달 올 때마다 날 찾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안정감이 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현숙 주례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의 일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