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치매안심센터는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수)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는 도서관이다.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치매에 관련된 도서 약 80여 권을 모아 치매 도서 코너를 마련해 주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치매 예방·진단·치료·돌봄에 관한 책뿐만 아니라 치매에 관련된 정책 및 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들도 비치되어 있다.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금정구에는 유니세프 작은도서관, 부산광역시 금정도서관,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까지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이 총 3개가 됐다.
금정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관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자료 접근성을 높이면서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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