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시나래, 실버극단, 태화강 연어 첫 날 생활연극 선보여
제2회 태화강 소소한 연극제가 10일(수)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관계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날 공연을 시작했다.
「2022 제2회 태화강 소소한 연극제」는 작년 제1회 소소한 연극제로 출발한 지역 연극제로 올해는 지역문화진흥원 2022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며 희망극단(단장 박정순)과 울산광역시생활연극협회(회장 박형태)가 공동으로 진행되며 생활연극 공연이다.
이날 김정배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작년 울산문화재단이 공모한 소소한 연극제가 지역문화재단 공모로 한층 더 성숙해져 선보이게 된 것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이라고 치하 했다.
김석택 울산환경교육원설립추진위원장은 “화석연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산업도시 울산은 대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하기에 태화강 소소한 연극제가 산업과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는 마중물이 될 것 같다” 격려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희망극단 박정순 단장은 “근 3년 년간 문화예술 전반이 힘이 들었습니다. 특히 지역의 생활극단들은 제대로 무대다운 무대에 설 수도 없는 현실에서 태화강 소소한 연극제는 생활연극인들에게 한줄기 단비와 같다”며 “그동안 답답했던 일상들을 뒤로하고 한 바탕 끼들을 발휘 해 보자”고 했다.
제2회 태화강 소소한 연극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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