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수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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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수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당선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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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의회)군포 김판수 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당선
(사진제공:경기도의회)군포 김판수 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당선

[군포=글로벌뉴스통신]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군포4를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재선 김판수 의원이 당선됐고 의장에 4선의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 또 한 명의 부의장에 3선의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9일(화)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모든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졌으며 의장 선거는 투표용지 기입방식, 부의장 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각각 진행됐다.

염종현 신임의장은 재석의원 156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총 83표를 얻었다. 상대후보인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여주1)은 71표를 얻었으며 무효 1표, 기권 1표가 나왔다.

김판수 의원은 150명에게서 136표를, 남경순 의원은 투표 참여인원 152명에게서 134표를 각자 확보하며 부의장직을 맡게 됐다.

염 신임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협치’와 ‘신(新) 연정’을 강조하고, 의정 목표로 ▲17개 광역의회 전국적 연대활동 실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지방자치와 분권강화 대책 수립 ▲도의원 의정활동 지원기구 마련 ▲초선의원 의정지원 TF팀 운영 ▲도의회 공약 이행기구 구성 ▲의회사무처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 등을 꼽았다.

김 신임부의장은 “의회다운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한 달간 지속된 정쟁을 거울삼아 앞으로 임기 동안 갈등의 정치를 접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미래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남경순 신임부의장은 "도의원들의 선택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의회가 의회다울 때 도민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의원 한분 한분의 말씀도 경청하고 필요하다면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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