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글로벌뉴스통신]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3기 회장에 임병택 시흥시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8일(월)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회장과 부회장으로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을 각각 추대해 3기 임원진으로 선출했다.
3기 임원진은 2024년 6월30일까지 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추진 현황보고 ▲제3대 임원선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김포공항 와이드칼라 광고 ▲경기서부7길 및 자전거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온라인 홍보 마케팅 등 7개 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임 임 회장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7개 시가 협업을 통해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시흥시를 비롯해 부천·안산·화성·평택·김포·광명 등 7개 시가 경기 서부권역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5월 출범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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