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발달장애인 대상 무료치과진료 제공
상태바
논산시, 발달장애인 대상 무료치과진료 제공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8.08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발달장애인 대상 무료치과진료 제공
(사진제공:논산시청) 발달장애인 대상 무료치과진료 제공

[논산=글로벌뉴스통신]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관내 지적·자폐성 장애인(이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발달장애인은 1천여 명에 달하며, 일반인과 달리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렵고, 치과 진료 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장비 시스템이 구축된 인근 대학병원을 이용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논산시치과의사회·건양대학교와 발달장애인 치과 무료진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평일에는 치과 내원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매주 토요일 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무료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치과 진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논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진료는 논산치과의사회 제일치과(원장 오진섭·이의원), 강경치과(원장 유대현), 연산치과(원장 홍준태)와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사회복지학과·간호학과 자원봉사자, 논산시보건소의 협업과 적극적인 봉사로 이뤄진다.

오집섭 제일치과 원장은 “20대 이하 연령층 영구치아는 충치와 치주질환 예방이 중요한 만큼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예방적 진료 제공으로 구강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