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기장소방서는 8월 3일 ~ 4일 동안 관내 100병상 이상 보유 병원인 기장병원과 일신기독병원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5일(금)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대책의 일환으로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홍덕표 예방안전과장 외 3명과 병원 관계자 12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안전관리 당부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화재초기 대처 및 인명대피 유도 교육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 피난로 장애물 적치 및 소방시설 차단 행위 금지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및 인명피해 방지 등 화재안전 최우선 관리 당부 등이다.
기장소방서는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특히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고 할 수 있어, 비상구를 폐쇄(잠금)하거나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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