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일(월) 행락철을 맞아 등산 이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황령산 주요 등산로(물만골마을 입구)에 스마트폴(보안등+CCTV)을 설치했다.
황령산은 연제구,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에 걸쳐 있는 전형적인 도심지 산으로 사계절 많은 등산객과 행락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차량 및 도보 이용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인식 또한 높아지고 있었다.
이에 구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및 범죄행위를 예방하고자 부산연제경찰서(생활안전과)에 범죄예방진단을 의뢰하여 차량과 등산 이용객들이 많은 위치를 선정하여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스마트폴은 기존의 등주 역할뿐만 아니라 사용 용도에 맞게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시켜 구민안전과 복지, 편익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구는 시민들의 안전한 등산이용을 위해 야간시간대 조도확보를 위한 보안등과 고성능 CCTV 3대, 안심비상벨을 설치하여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였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황령산에 스마트폴을 설치하여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황령산뿐만 아니라 안전한 산림이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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