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달 28일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인상담코칭센터 김윤경 대표의 사례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수) 밝혔다.

민관 사례실무교육 『사.이.다』는 ‘사례 이야기 다(多)’라는 의미로 사례관리 기관 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구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서비스를 찾아서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련에도 우리를 일으키는 힘: 회복 탄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업무수행에 번-아웃이 높은 업무 담당자의 소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교육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은 보람도 있지만 소진도 매우 높은 일”이라며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만나고 보듬는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더욱 힘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