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화성시, 정조대왕, 효의황후 건릉 기신 제향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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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화성시, 정조대왕, 효의황후 건릉 기신 제향 봉행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07.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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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풍김씨 대종회 ) 청풍김씨 종인들 기념촬영
(사진 : 청풍김씨 대종회 ) 청풍김씨 종인들 기념촬영

[화성=글로벌뉴스통신]정조 선황제 222주기, 효의 선황후 김씨 201주기.

문화재청 궁능 유적본부 주최, 경기도 화성시 및 화성문화원 후원으로 건릉 기신 제향 봉행행사가 지난 7월26일(화) 11시30분에 화성시 융건릉의 건릉에서 전주이씨 대종회 및 청풍김씨 대종회 등에서 많은 종헌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사진: 청풍김씨대종회 김창영 사무국장) 제례 모습
(사진: 청풍김씨대종회 김창영 사무국장) 제례 모습

이번 기신 제향은 정조대왕은 222주기(周忌), 효의황후(청풍김씨)는 201주기(周忌)봉행 행사로서 정조 대왕과 효의황후는 조선시대 가장 훌륭한 업적을 남긴 대왕과 가장 착하고 슬기롭고 어진 왕후로 알려져 있고 또한 정조대왕은 재임 중 부왕의 릉(융릉)을 참배키 위해서 서울서 직접 행차 시 과천 남태령 거쳐 의왕시 왕곡동 왕림마을 입구에서 잠시 말에서 내려 예의를 차리고 갔다는 하마비(下馬碑)도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곳이다.

(사진 : 판서공종회) 충북 제천의 시조 김대유 영모단 모습
(사진 : 판서공종회) 충북 제천의 시조 김대유 영모단 모습

청풍김씨는 경주김씨 시조 알지의 후손인 경순왕의 6子인 태자공의 13세손으로 고려 문화시중 및 청성부원군을 역임했던 김대유(金大猷)를 시조로 두고 있으며 조선 시대엔 정승 8명, 대제학 3명, 왕비 2명(정조비 효의황후, 현종비 명성왕후)등을 배출한가문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청풍김씨 가문에서 종묘배향(국가공로자) 4분 과 불천지위(국가공훈자)도 9분이 포함되어 있는 등, 조선시대엔 3대 명문가문 중 하나였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 :  판서공 종회) 의왕시 왕곡동 왕림마을 입구 비석  및 묘문비 모습
(사진 :  판서공 종회) 의왕시 왕곡동 왕림마을 입구 비석  및 묘문비 모습

또한 조선시대의 유명한 인물들은 성리학자 대사성 문의공 김식과 한국경제의 아담 스미스라고 칭했던 대동법을 창안했던 잠곡 김육(영의정)등이 있으며, 근대사에는 독립 운동가였고 상해 임시정부 부주석을 역임하였던 우사 김규식 박사와 독립운동가로 범제 김규흥, 의병장 김규철이 있고, 또한 유명한 문학가이자 시인 이였던  춘천지역의 김유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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