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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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착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7.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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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동구청) 성동구청
(사진제공:성동구청) 성동구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약 6억 7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선정된 사업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물 DB구축 사업(이하 안전시설물 DB구축 사업) ▲건축인허가 관련 자료의 전자화 및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성동구 건축인허가 데이터 구축·가공 사업(이하 건축인허가 DB구축 사업)이다.

이번에 착수하는 안전시설물 DB구축 사업은 빅데이터 구축 전문기업인 ‘(주)피타그래프’와 함께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현황을 파악한다. 청년 인턴 13명이 현장 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며, 구축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 개방 및 안전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건축물인허가 DB구축 사업은 기록관리 전문기업인 ‘(주)한국문헌정보기술’과 함께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건축인허가 관련 자료를 디지털화한다. 마찬가지로 청년 인턴 13명과 함께 기록물 스캐닝 및 데이터 입력작업을 통해 수집할 예정이다.

데이터 구축이 완료되면 기존에 종이로 된 기록물철을 일일이 찾아서 확인하던 것에서 벗어나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민원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민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업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데이터분야 일자리 창출 및 데이터구축을 통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실생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 구축과 개방으로 구민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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