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석양에 도드라진 '여의도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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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석양에 도드라진 '여의도 실루엣'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10.29 00:0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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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여의나루 건너 강변에서 바라본 석양의 여의도 - 한강철교와 원효대교 사이의 넓은 한강위에 동동 떠있는 듯하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여의나루 건너 강변에서 바라본 석양의 여의도 - 한강철교와 원효대교 사이의 넓은 한강위에 동동 떠있는 듯하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석양에 도드라진 '여의도汝矣島  실루엣'

 

여의도汝矣島 -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에 딸린 면적 2.9㎢의 하중도河中島.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원효대교 위에 걸린 석양夕陽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원효대교 위에 걸린 석양夕陽

상주인구 3만 5천여명의 아파트군이 아담하게 들어선 곳,

섬 한가운데 여의도공원을 중심으로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석양에 도도라진 '여의도 실루엣'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석양에 도도라진 '여의도 실루엣'

서쪽에 국회의사당·KBS본관 동아일보 별관, 국민일보 등이

동쪽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증권거래소·각종 금융관계사등과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한강철교와 원효대교 사이 넓은 한강에 낚싯대를 드리운 태공의 모습이 평화롭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한강철교와 원효대교 사이 넓은 한강에 낚싯대를 드리운 태공의 모습이 평화롭다,

LG쌍둥이빌딩· 63빌딩. 백화점 등 업무용 고층건물이 들어서

현재 여의도에는 19개 공공기관, 5개언론기관, 17개 복지시설, 종교시설 8개,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6.3빌딩 앞 - 석양에 유람선이 한강을 흐른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6.3빌딩 앞 - 석양에 유람선이 한강을 흐른다. 

 체육시설 2개, 병·의원 60개, 6개 학교, 금융 59개, 공원 5개, 마트 2개,

2개백화점 등이 자리잡은 고도 밀집 도심이 됐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6.3빌딩과 LG쌍둥이 빌딩으로 대변되던 여의도- 어느덧 새 빌딩들이 더 밝은 빛을 낸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6.3빌딩과 LG쌍둥이 빌딩으로 대변되던 여의도- 어느덧 새 빌딩들이 더 밝은 빛을 낸다.

원래 이곳은 한강 범람으로 생긴 쓸모없는 모래 벌판이었으나,

간이비행장이 들어서면서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하여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석양에 도도라진 '뉴 여의도 빌딩'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석양에 도도라진 '뉴 여의도 빌딩'들......,

1968년, 윤중제輪中堤가 축조되어 본격적인 섬 모양을 갖추고

1970년 마포대교, 1981년 10월 원효대교 이어서 밤섬 위를 지나는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여의도 동편 한강 철교위에는 시속 300km의 KTX가 흐르듯 미끄러져 가고....,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여의도 동편 한강 철교위에는 시속 300km의 KTX가 흐르듯 미끄러져 가고....,

서강대교까지 개통되고, 한강 하저河低터널을 지나는 지하철 5호선과

동서를 관통하는 9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가 됐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석양에 도드라진 '여의도와 원효대교 실루엣'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석양에 도드라진 '여의도와 원효대교 실루엣'

양화도·나의주 등으로 불렸던 조선시대에 ‘나의 섬’ ‘너의 섬汝矣島’하고

말장난처럼 부르던 때를 생각하면 상전벽해桑田碧海 같은 얘기다.

여의도에서 멀리 동편에 자리한 '서리풀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의 석양
여의도에서 멀리 동편에 자리한 '서리풀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의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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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언덕 2022-10-29 18:06:35
와우~
한강의 야경은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의도!
60년대까지 쓸모없는 벌판이
지금은 대한민국 금융과 경제와
정치의 허브가 되었군요.
그러고보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세계에서
몇 안되는 대단한 민족입니다.

이원순 2022-10-29 15:33:36
뉴욕의 실루엣 못지않은 멋진 모습입니다. 석양모습이 기가 막힙니다
정치와 금융의 중심 대한민국 여의도
미국처럼 정치만 그 곳에서 떼어 딴 곳으로 보내보면 어떨까요 ? ㅎㅎ
금융은 뉴욕에 그냥두고 와싱턴 D.C.에 국회의사당을 세운 것처럼요

HJ Jung 2022-10-29 09:43:16
강이 있기에 강을 낀 도시의 아름다운 석양을 이야기 할 수 있어요. 마치 석양의 한강을 이야기 하기위해 빌딩이 있고 야경이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완전히 어둠이 오기전 하나둘 불빛이 들어오는 도시의 야간준비 광경이 너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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