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강원도공예품대전' ‘박은주 다도의 품격’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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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강원도공예품대전' ‘박은주 다도의 품격’ 대상 선정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2.07.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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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도청) 대상-다도의 품격
(사진제공:강원도청) 대상-다도의 품격

[강원=글로벌뉴스통신] 「제52회 강원도공예품대전」에서 박은주(동해)의 ‘다도의 품격’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올해로 52회를 맞은 강원도공예품대전은 예술성과 상품성을 지닌 강원도 우수 공예품 발굴을 위해 강원도와 강원도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60점이 출품되었으며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특선, 8, 입선 10을 포함한 25작품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받은 “다도의 품격”은 우리나라의 전통 도자기 제작 기법인 연리문 기법을 창의성과 다양성을 가지고 새롭게 표현한 마블링 기법을 이용한 다기 세트. 1인차탁에 다식 접시와 무궁화 꽃을 양각과 투각으로 장식, 퇴수 기능을 하나로 디자인하여 차를 마시며 불편했던 부분들을 해소. 다기의 아름다움에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지쳐있는 현실에 몸과 정신의 휴식을 만들어 주는 매개체 역할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의미로 제작하였다.

입선 이상을 받은 25개 작품은 오는 11월 창원에서 개최예정인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본선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시상 14일, 전시는 14~17일까지 강원도향토공예관에서 이루어진다. 한편, 시상‧전시는 강원도의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따라 실내마스크 상시 착용, 사진촬영 최소화 등의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길탁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52회를 맞이한 강원도공예품대전에 출품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고 하면서 “도내 공예인들의 고심과 노력의 결과가, 대한민국공예품대전으로 이어져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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