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전남 완도 햇다시마  10% 늘어난 450톤 구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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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전남 완도 햇다시마  10% 늘어난 450톤 구입 예정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7.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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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심)농심, 전남 완도 햇다시마  10% 늘어난 450톤 구입 예정
(사진제공:농심)농심, 전남 완도 햇다시마  10% 늘어난 450톤 구입 예정

[서울=글로벌뉴스통신]농심 너구리와 완도 다시마의 특별한 인연이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농심은 올해도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진행되는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너구리에 사용할 햇다시마를 구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농심은 7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위판에서 총 450톤의 다시마를 구매할 계획이다. 연평균 구매량 400톤보다 10% 이상 늘어난 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제품 카구리 출시와 함께 각종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너구리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최근 외식물가 상승으로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는 등 올해 라면 소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다시마 구매량을 늘리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다시마 작황이 좋지 못하고 각종 비용이 증가해 가격이 전년 대비 약 40% 높아졌지만, 농심은 가격에 상관없이 최고 품질의 다시마를 구매함으로써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킴은 물론, 완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도 다시마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며, 더욱 품질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의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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