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LH충북지역본부 사회적기업 공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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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LH충북지역본부 사회적기업 공간 협약 체결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2.07.0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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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LH충북지역본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키로
(사진제공:청주시) LH 사회적기업 공간제공 협약식(왼쪽부터 김응태 LH 충북지역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제공:청주시) LH 사회적기업 공간제공 협약식(왼쪽부터 김응태 LH 충북지역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는 6일(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와 ‘동남LH3단지 사회적기업 입주공간 제공’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김응태 본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에 의거 동남LH3단지 내 205.6㎡의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을 청주시에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제공받은 공간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무상 임대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입주공간 운영’은 청주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시는 7월 출범한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과제인 청년정책에 맞추어 청년창업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공고를 통해 7월 21일까지 2개의 입주기업을 모집하며 공고기간 내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입주기간 내내 임대료가 면제되며 2년 최초 계약 후 재심사를 거쳐 1회에 한해 갱신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새로 준공하는 동남LH3단지에 사회적기업 공간을 마련해 준 LH충북지역본부에 감사하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임차료 절감은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주시와 LH충북지역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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