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민·관 공동으로 ‘하남 유니온파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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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민·관 공동으로 ‘하남 유니온파크’ 찾는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7.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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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과천시, 민·관 공동으로 ‘하남 유니온파크’ 찾는다
(사진제공:과천시)과천시, 민·관 공동으로 ‘하남 유니온파크’ 찾는다

[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시는 오는 7일 환경사업소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 환경사업소의 현재 소재지이면서 이주 예정지가 될 과천동 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하남시의 하수처리시설인 유니온파크로 하수처리장 선진지 견학을 추진한다고 6일(수)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시가 최근 구성한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 대책위원회의 김성훈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8명과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뒷골, 선바위, 광창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하남시의 하수처리장인 하남유니온파크는 하수처리시설이 전면 지하화 돼있으며,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전망대 등이 조성돼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주거지 및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와도 인접해 있다.

주민들은 하수처리시설의 선진지로 손꼽히는 하수처리장 시설 전체를 둘러보고, 하수처리 공법과 공정, 악취제거법 등에 대해 해당 시설 관계자의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지상에 조성된 공원과 족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 전망대 등도 둘러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하남 유니온파크의 운영 사례는 혐오시설로 인식될 수 있는 하수처리장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사례를 연구해 환경사업소 이전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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