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 개최
상태바
제1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 개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2.07.06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기업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여성기업 주간 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여성기업들이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며 경제성장의 한 축으로 다시 성장하자는 다짐, 새 출발 선언

[세종=글로벌뉴스통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이하 여경협)는 7월 5일(화)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1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행사」를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출발, 여성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를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여성경제인의 자긍심 고양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개정(’21.10.19 공포)을 통해 마련된 여성기업 주간 첫 행사로서, 경제성장의 한 축으로 성장한 여성기업이, 다시 혁신성장의 주체로 당당히 앞서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 여성기업 및 중소기업 협단체장, 여성기업 유공자 등 16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모범 여성기업인에게 은탑산업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7점등 총 14점 규모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년도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구구플라워 윤공순 대표’가 안았다.

윤 대표는 40년간 화훼산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꽃배달 전문업체인 구구플라워를 전국 620여개 체인점을 보유한 대표적인 꽃배달 서비스기업으로 성장시킨 여성기업인으로, 경영개선 및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화훼산업 경기 위축을 극복하고 성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포상 수여 후 참석자들은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출발, 여성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 슬로건 등을 펼치는 수건 퍼포먼스를 함께 하면서 여성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기로 다짐하는 것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위에서 여성, 남성 모두 차별 없이 실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면서, “여성기업도 여성기업만의 섬세함과 강인함을 장점으로 제1회 여성기업 주간의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으로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여성기업이 앞장서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이번 행사에 대해,“이번 제1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행사는 여성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새로운 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 감을 선언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대한민국 첫 여성벤처기업인 출신 장관으로서 여성기업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당당히 제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새로운 정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에서는 대기업에 더하여 중소기업이, 남성 기업뿐만 아니라 여성기업이, 각자의 노력을 통해 공정하게 경쟁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시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