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비응급 신고 줄이기 캠페인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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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비응급 신고 줄이기 캠페인 기획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7.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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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의 골든타임! 비응급환자의 배려가 만듭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비응급 신고 줄이기 캠페인
(사진제공:부산소방) 비응급 신고 줄이기 캠페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119구급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소방정책의 일환으로 ‘비응급 신고 줄이기’ 캠페인을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추진 기획하고 있다고 5일(화) 밝혔다.

이러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비응급 신고 즉 단순 치통, 감기, 타박상, 주취자, 통원 목적 등의 구급 요청은 출동을 거부할 수 있지만 통화만으로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할 수밖에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을 막고자 함이 크다.

우선적으로, 지난 5월 ‘비응급 신고 줄이기’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직원)을 통하여 우수작품 3점을 선정하였고, 선정된 작품으로 2가지의 포스터를 제작 오늘부터 배포하고 있다.

부산시와 협업하여 제작한 ‘비응급 신고 자제 안전문화 캠페인’영상과 ‘119는 국민을 살리는 응급전화입니다.’라는 라디오 음성 캠페인이 매일 TV와 라디오를 통하여 방송되고 있으며, 또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릴레인 기고문도 부산소방재난본부 김우영 구조구급과장을 시작으로 하여 각 소방서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홍보팀에서는 시민들의 불안감과 거부감을 최소화 하면서 ‘알리는 홍보’에서 ‘시민과 천천히 소통하는 홍보’에 초점을 맞추고 웹툰, 카드뉴스, 뮤직비디오(소방홍보대사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홍보물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비응급 신고에 대한 공감을 얻어 내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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