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벌뉴스통신] '검종덩굴'은 경기도와 강원도 이북의 숲속에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갈잎덩굴 나무로 2~3m 길이로 벋으며 자라는데 겨울철 땅위의줄기는 말라 죽는다. 잎은 마주나기이며 깃꼴 겹잎이며 작은잎은 5~9장, 잎몸이 갈라지기도 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끝에 있는 작은 잎은 덩굴손으로 변하기도 한다. 5~7월 경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종 모양의 흑자색 꽃이 1개씩 고개를 숙이고 피어 나는데 종덩굴 꽃 보다는 색감이 검고 표면은 흑자색털이 빽빽하여 투박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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