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사 정엄 스님, 인재 양성 2,000만 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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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사 정엄 스님, 인재 양성 2,000만 원 장학금 전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6.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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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각사 정엄 스님)정각사 정엄 스님,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만 원 장학금 전달
(사진제공:정각사 정엄 스님)정각사 정엄 스님,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만 원 장학금 전달

[군포=글로벌뉴스통신]소외계층에게 지속해서 후원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정각사 주지 정엄 스님이 이번에는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정엄 스님은 조계종 정각사 인재 양성 프로그램 대학생 20명을 선정하여 미래 지도자 덕목 양성 프로그램 모든 비용과 참가 학생들에게 1인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를 위해 정각사 미래 지도자 양성 하계 템플스테이를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양주 육지장사에서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미래 한국과 지구촌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교육의 질이 높았다.

정각사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김영0 학생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성교육 하계 템플스테이에 참가하게 해준 주최자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와 준비에 감사드린다. 2박 3일 아주 짧은 기간이었지만 무척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김솔0 학생은 “미래의 나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다. 우선 장소가 너무 만족스러웠고, 각 분야의 명사들로부터 좋은 강의와 코칭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명상하는 시간을 통해 나를 성찰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라고 인재 프로그램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동국대학교 전자공학과 최유0 학생은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다. 평소에 내가 많이 힘들고 지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캠프는 정말로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이기에 많은 사람들께 공유하고 싶다. 원래 살던 장소와 상황과 동떨어진 장소에서 나를 바라볼 시간을 가지니 그동안 쌓여왔던 피로들이나, 스트레스들이 매우 효과적으로 해소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각사 주지 정엄 스님은 “인재 양성은 모든 국민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지역과 종교를 초월한 인재 양성을 통해 사회가 통합되고 문화가 공유되는 이름다운 공동체가 되면 좋겠다는 의미로 이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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