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직 인수위, 시정 현안사업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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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직 인수위, 시정 현안사업 현장점검 실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6.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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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하은호 군포시장직 인수위, 시정 현안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 실시
(사진제공:군포시)하은호 군포시장직 인수위, 시정 현안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 실시

[군포=글로벌뉴스통신]민선8기 군포호(시장 하은호) 출항 준비를 위한 분주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은규)가 지난 26일(일) 시정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인수위는 금정역과 舊유한양행 부지 등 관내 5개소를 방문해 금정역 복합개발사업,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야미공공주택 건설사업을 비롯해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등 7개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고 신속한 사업 추진과 예상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금정역 복합개발사업 현장에서는 노후된 역사 개량을 선 추진하고 통합역사와 환승시설은 GTX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주문했고,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현장에서는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첨단기업 유치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복합문화센터(舊우신버스 차고지) 건립공사 현장점검에서는 함께 진행되고 있는 청년 전용 활동공간과의 연계성 확대, 시설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마련, 진입로 확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약 5천 세대가 입주하게 될 대야미공공주택지구 건설 현장에서는 전체 세대 수의 40%가 넘는 임대주택비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사업시행자(LH)가 국토부에 건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송전선로 지하화와 학교용지 계획을 비롯한 지역난방 공급 등 입주민을 위한 현안들에 대한 세심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한편, 인수위는 6월 16일부터 4일간에 걸쳐 시 소속 47개 부서와 4개 산하기관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바 있으며, 6개 분과별로 개별 사업들에 대한 점검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점검 결과 등을 종합한 인수위 활동보고서를 작성하여 7월 1일 하은호 시장 취임 이후 활동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이은규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 시 행정 곳곳을 살피느라 힘들기도 하지만 새롭게 출항하는 민선8기 군포호의 빠르고 흔들림 없는 항해를 위해 시정의 방향성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하 당선인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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