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여름을 알리는 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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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여름을 알리는 한마당 축제’ 개최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06.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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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야생화 언덕 (털부처꽃)
(사진 : 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야생화 언덕 (털부처꽃)

[세종:글로벌뉴스통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은 오는 7월 28일(목)부터 8월7일(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일원에서 ‘2022 여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이하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봉자페스티벌은 국내 자생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우리꽃 축제로, 이 기간 털부처꽃, 벌개미취, 긴산꼬리풀 등 여름철 산야에서 즐겨볼 수 있는 우리꽃 대군락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의 사계절 전시실 야간 개장 모습
(사진: 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의 사계절 전시실 야간 개장 모습

또한 국립세종수목원(세종)은 여름철 관람객을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사계절전시온실 야간개장’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개장 행사를 열고 있다. 단, 야간개장 관람구역은 방문자센터부터 사계절전시온실까지로 제한된다. 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야간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토존 발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간개장 포토존을 발굴해 개인 SNS에 공유하면 심사를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국립한국자생식물원(평창)이 오는 7월 4일 정식 개원식을 갖는다. 이곳에는 멸종위기 식물인 산작약, 개병풍을 비롯해 희귀식물인 국화방망이, 벌깨풀, 정향풀 등 1,432여 종(초본 1,249, 목본 183) 209만본의 자생식물이 전시된다. 지난 2002년 산림청으로부터 사립식물원 1호로 지정된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2004년에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돼 멸종위기보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관리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입구 모습(강원도 평창)
(사진: 관리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입구 모습(강원도 평창)

 류광수 이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국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으며, 또한  “이번 ‘한수정 여름을 알리는 축제 한마당’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단절됐던 현장 소통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 문의 전화는 044-270-5041, 최민지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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