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전통문화 전문가 양성 지원에 노력”
상태바
이채익 의원, “전통문화 전문가 양성 지원에 노력”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2.06.16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9백여명 학생들 전통문화 보존 및 관리 전문가 꿈 키워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이채익 국회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이채익 국회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남구갑, 3선)이 15일(수) 충남 부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교직원 및 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각종 현안 및 민원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2000년 문화재청이 설립한 국내 유일 전통문화 및 문화재 분야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9백 여명의 학생이 꿈을 키우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설치법 제정 후 2개 단과대 7개 학과, 3개 대학원 8개 학과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특수목적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이 50% 수준으로 저조한 편이고 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있다.

학교를 방문한 이채익 의원은 정용재 총장직무대리로부터 ▲전임교원 확보 ▲학생 및 교수의 국가적 연구 참여 ▲학생 진로 활성화 추진 ▲전국민 대상 전통문화 및 문화재 교육 실시 등 한국전통문화대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및 방안을 보고 받았다.

이어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유적지 및 문화재 구현, 유형유산 복원 등 교수 및 학생 실습 공간을 방문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이채익 의원은 “전임교원 확보 등은 행안부와 협의하고 학생 진로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연구 참여 등은 문화재청과 논의하겠다”며 “전통문화 전문가의 산실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문화재 분야 특성화 대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21세기 국가 경쟁력은 문화”라며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학생 여러분과 교직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채익 의원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일정을 마친 뒤 부여 고란사 및 낙화암을 방문해 일상회복 이후 차츰 회복되고 있는 관광객 수요 충족을 위한 시설 정비 및 콘텐츠 개발을 당부했고 공주 마곡사 원경주지스님과 만나 금어원 건립 및 문화재보수정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