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비 귀농인 주말 영농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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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 귀농인 주말 영농교육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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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평일에는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이나 은퇴자를 위한 주말 영농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주말에 실시하는 상시 영농교육과정인 티칭 팜(Teaching-farm)을 강동구 상일동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목) 밝혔다.

  ‘티칭팜’프로그램에서는 상추, 배추 등 귀농시 유용한 주요 농작물에 대한 영농기술을 농업기술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우고, 또 실습용 공동텃밭에서 그동안 배운 기술을 적용하고 체험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자 100명은 3월 28일(목)~4월 12일(금)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모집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교육장별 50명씩 선정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귀농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나 은퇴자, 도시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되고, 신청서와 귀농사업계획서, 도시농업창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hund@seoul.go.kr)이나 팩스 (459-6707), 방문접수 및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기간 중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는 8,000원이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시간이나 여건문제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많아 주말 프로그램인 ‘티칭팜’을 운영하게 됐다”며 “ 영농기술을 배우면서 실습용 공동텃밭에서 농업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꼭 활용해보라”고 말했다.

 'Teaching-farm'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02-459-6753~4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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