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정각사 정엄 스님 “다문화가정에 자비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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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정각사 정엄 스님 “다문화가정에 자비의 쌀 전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6.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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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정각사)군포시 정각사 정엄 스님 “다문화가정에 자비의 쌀 전달”
(사진제공: 정각사)군포시 정각사 정엄 스님 “다문화가정에 자비의 쌀 전달”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정각사 주지 정엄 스님이 다문화가정 50세대에게 자비의 쌀 50포를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비의 쌀 50포는 아시아의창(대표 이영아)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아시아의 창은 한국 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이주노동자와 그 자녀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피부와 국적, 문화의 차이를 이유로 차별받는 것에 반대하며, 차이를 존중하는 사회를 지향하면서 이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이루는 데 그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아시아의창 이영아 대표는 “정엄 스님은 아시아의창을 통한 후원뿐만 아니라 여러 동남아 국적의 이주민들에게 수시로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아시아창 어린이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라고 후원금 100만 원을 내주셨다. 이번에도 자비의 쌀을 선사해 주셔 너무나 감사드리고 다문화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엄 스님은 “코로나 이후 전개된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많은 분이 힘들어 하고 있다. 이에 이영아 아시아의창 대표님께서 조언해 주신 덕분으로 자비의 쌀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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