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농협 대야지점 이슬이 계장,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공로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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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농협 대야지점 이슬이 계장,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공로감사패 받아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6.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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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반월농협)반월농협 대야지점 이슬이 계장,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공로감사패 받아
(사진제공:반월농협)반월농협 대야지점 이슬이 계장,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공로감사패 받아

[군포=글로벌뉴스통신]반월농협 대야지점은 23일 이슬이 계장이 군포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0일(금)밝혔다.

반월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4일 12시10분경 반월농협에 연고가 없는 70대 고객이 반월농협 대야지점에 내방하여 통장 및 인감분실로 재발급 및 변경을 요청하였고,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예금이 포함된 재발급한 통장으로 총 3900만원의 현금지급을 요구하였다.

이에 이슬이 계장은 예금인출 목적이 차량구입이 아니고 금융사기임을 확신하여 부지점장에 보고 후 군포경찰서에 신고하였다.  

군포경찰서에서 출동하여 전화사기 탐지앱 ‘시티즌 코난’을 통해 핸드폰이 원격 조정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경위를 파악한 바 경찰청을 사칭하는 자로부터 전화를 받아 모든 돈을 집에 보관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이에 예금업무를 담당하는 이슬이 계장의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큰 공로를 세웠다.

군포경찰서 곽경호 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에 힘써준 반월농협 대야지점 전 직원에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반월농협 최기호 조합장은 “매월 사고예방 교육을 통하여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에 힘써왔으며, 갈수록 지능화되는 금융사기 범죄예방과 고객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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