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의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매개인력을 양성하고자 운영하는‘군포문화도시학교’의 인문학 및 문화기획 연속강의를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군포문화도시학교’는 시민들의 아이디어 도출 및 학습, 조사‧연구, 멘토링, 프로젝트 실행을 하나의 과정으로 진행하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시민문화기획 그룹 발굴을 주 목적으로 추진되는 군포문화도시학교에서는 지난달부터 인문학과 문화기획 강의가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진행되고 있다.
문화도시 군포 조성사업에 주민들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 중인 강의는 5월 19일 군포문화도시지원센터 지금종 센터장의 ‘군포문화도시 비전과 과제’ 강의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6월 9일에는 (사)시민자치문화센터의 이원재 대표가 ‘사회변동, 지역문화생태계 그리고 협력적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사업에서의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다음 강의는 6월 16일에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문화기획 강의는 시민문화기획단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문화도시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들도 강의별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군포문화도시학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6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군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문화도시 군포의 미래를 구상하는 과정에 많은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더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