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호국영웅 예우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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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호국영웅 예우 강화 나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6.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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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성동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성동구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구는 올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현충일 위문금을 신설, 이달 2,700명의 국가유공자에게 개인별 5만 원씩 지원했다.

현충일 당일 서울 및 대전현충원의 추념식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이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3년 만에 국가유공자 유가족의 현충일 추념식 참석이 가능하게 되자 구는 6대의 대형버스를 마련, 190여 명의 서울 및 대전현충원 참배객에게 수송 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3일에는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이 열린다. 올해 3월 무대장비 현대화를 통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음악과 연극 등 다목적 공연장으로 새롭게 거듭난 소월아트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공연이 마련된다.

아울러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된 6명의 호국보훈 유공자를 선정하여 이달 구청장 표창 수여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는 올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 지원을 강화했다. 매월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설과 추석에 지급되는 명절 위문금은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하였고, 지난 5월부터는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을 참전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하였다. 앞으로도 구는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예우와 감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땅에서 자유를 지키고, 자주권을 수호할 수 있는 것은 개인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 지원을 강화하여 그 은혜에 보답하고, 다양한 기념 통해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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